(건설업) 콘크리트 혼화제와 혼화재, 차이점과 역할 정리
콘크리트는 현대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시멘트, 물, 골재(모래, 자갈)만으로는 원하는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바로 혼화제(Admixture)와 혼화재(Admixture Materials)입니다.
이 두 가지는 콘크리트의 물성을 개선하고 성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많은 사람이 혼화제와 혼화재의 차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혼화제와 혼화재의 차이점, 종류, 기능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혼화제란?
- 혼화재란?
- 혼화재,혼화제 차이점
혼화제란?
혼화제는 콘크리트 배합 시 소량(시멘트 중량의 5% 이하) 첨가하여 특정 성능을 개선하는 화학 참가제입니다.
주로 액체 형태가 많으며, 콘크리트의 유동선, 강동, 응결속도 등을 조절하는 역활을 합니다.
혼화제 주요 기능
콘크리트의 작업성 개선
응결 시간 조절(빠르게 또는 느리게)
강도와 내구성 증가
균열 방지, 방수 성능 향상
대표적인 종류
감수제 (Water Reducer): 물 사용량을 줄여 강도 향상고성능
감수제 (Superplasticizer): 고유동 콘크리트 제작응결
지연제 (Retarder): 콘크리트 경화 시간 지연
응결 촉진제 (Accelerator): 빠른 응결 및 초기 강도
발현기포제 (Air Entraining Agent): 동결·융해 저항성
증가방수제 (Waterproofing Admixture): 물의 침투 방지
콘크리트에 물을 타면 안되는 이유
현장에서 타설 시 작업자들이 힘들어 물을 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물을 타면 물시멘트 비율이 높아져서 강도저하가 생기며, 수화반응 후 남는 공극 ( 곰보 ) 자극이 많이 생겨 압축강도가 낮아지게 되므로 콘크리트에 물을 타면 안 됩니다.
슬럼프가 낮으면 고성능 감수제, 기포제 등과 같은 혼화제를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슬럼프값을 조절해야 합니다.
혼화재란?
혼화재는 콜크리트 배합 시 비교적 큰 비율(시멘트 중량의 10~30%)로 첨가하여 성능을 개선하는 미세한 분말 재료입니다.
시멘트의 일부를 대체하여 강도, 내구성, 수화열 조절, 경제성 향상 등의 역할을 합니다.
주요 기능
콘크리트 강도 및 내구성 증가
수화열 감소
경제성 효과 ( 시멘트 대체재로 비용 절감)
EX) 고로슬래그( 청강 산업 부산물) 등을 사용해경제성 증진
대표적인 종류
플라이 애쉬 : 선탄 연소 부산물, 장기 강도 증가
고로 슬래그 : 철강 산업 부산물, 내구성 증가
실리카 흄 : 초미세 분말, 초고강도 콘크리텡 사용
메타카올린 : 내화학성 증가, 백색 콘크리트 제작
위와 같이 혼화재는 대부분 분발형태이며, 타공정에서 나온 부산물 등으로 시멘트화 혼합하여 강도와 내구성을 증진시킵니다.
혼화제, 혼화재 차이점
| 구분 | 혼화제 | 혼화재 |
| 첨가량 | 시멘트 중량의 5% 이하 | 시멘트 중량의 10~30% |
| 형태 | 주로 액체(일부 분말) | 미세한 분말 |
| 주요 기능 | 작업성, 응결속도 조절 | 강도증가, 내구성개선, 수화열 감소 |
| 대표적인 예 | 감수제, 응결 지연제 등 | 플아이애쉬, 고로 슬래그 등 |
| 주된 역활 | 보조제 ( 기능 조절 ) | 시멘트 일부 대체 또는 성능 강화 |
